바람의 검심 - 메이지 검객 낭만기 - 교토 동란 2기 5화

 

바람의 검심 - 메이지 검객 낭만기 - 교토 동란 2기 5화

 

바람의 검심 - 메이지 검객 낭만기 - 교토 동란 (2기) 5화 요약

바람의 검심 5화에서는 켄신이 드디어 시시오와 대치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시오는 켄신이 사람을 죽이지 않는 것에 실망하며, 그의 측근인 세타 소지로에게 켄신을 상대하라고 지시합니다. 시시오는 "교토에서 기다려 줄게. 칼잡이로 돌아온 뒤에 다시 찾아와 봐"라고 남기고, 코마가타 유미와 함께 그 자리를 떠납니다.

 

켄신은 시시오의 뒤를 쫓기 위해 소지로와 대결을 시작합니다. 소지로는 '천검'이라는 이명을 가진 뛰어난 검객으로, 유년기의 암울한 성장 환경 덕분에 희노애락 중 '락' 이외의 감정을 결여하고 있습니다. 그의 검은 살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성향을 반영하고 있으며, 켄신은 이러한 소지로의 감정 결여로 인해 그의 공격적인 기를 읽기 어려워합니다.

 

켄신과 소지로의 대결은 발도술의 경합으로, 소지로는 켄신의 역날검을 부러뜨립니다. 시시오는 켄신이 불살의 신념을 버리지 않는 한 소지로를 이길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켄신은 소지로의 소네 코테츠를 망가뜨리면서 무승부가 됩니다. 소지로는 켄신에게 기회가 되면 다시 상대해달라며, 그때까지는 새로운 검을 장만하라고 부탁합니다.

 

한편, 에이지는 센카쿠를 치려다가 하지메에게 제지당합니다. 하지는 에이지에게 폭력의 공포로 무력한 사내가 되지 말고, 형처럼 행복해지라는 충고를 하며 복수를 포기하도록 합니다. 시시오는 소지로에게 십본도 전원을 교토로 집결시키라고 지시하며, 켄신의 내면에 억눌려 있는 칼잡이 발도재를 끝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신게츠 마을은 원래대로 돌아갔고, 하지메는 에이지를 아내인 토키오에게 맡깁니다. 하지메는 켄신에게 교토로 가서 얼른 칼잡이로 돌아가라고 말하며, "이 싸움으로 실감했겠지? 나그네인 넌 시시오는 고사하고 녀석의 측근에게도 상대가 안 된다"라고 경고합니다. 켄신과 미사오는 교토로 향합니다.

 

켄신은 자신이 정말로 칼잡이로 돌아가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해답은 교토에 있을 것이라 믿으며 결심합니다. 이외에도 교토로 향하던 중 길을 잃은 사노스케의 모습이 등장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이번 화에서는 켄신과 소지로의 대결을 중심으로, 각 캐릭터의 심리적 갈등과 전투의 긴장감이 잘 드러나며,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