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 8화

전수 8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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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에서는 나츠코와 루크의 관계가 깊어지고, 그들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중심이 됩니다.

 

이야기는 나츠코가 가는 곳마다 "소용없어"라고 말하는 신비로운 새가 나타나면서 시작됩니다. 나츠코는 데스티니와 함께 이 새를 붙잡고 심문하게 됩니다. 새는 데스티니의 변화에 분노하며, 그림을 그립니다. 나츠코는 그 그림에 있는 사인을 통해 이 새가 <멸망하는 이야기>의 감독인 츠루야마 카메타로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카메타로는 나츠코의 열렬한 팬이며, 그녀는 그의 악수와 사인을 요청합니다. 그러면서 나츠코는 왜 새가 되었는지 묻자, 카메타로는 자신이 죽어서 날개를 얻었다고 답합니다. 그는 나츠코에게 이 탭의 힘으로 멸망하는 이야기를 수정하려 해도 소용없다고 말하며, "어떻게 노력해도 이야기의 결말은 이미 정해져 있다. 루크의 끝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 무슨 짓을 해도 소용없어"라고 경고한 뒤 탈출합니다.

 

한편, 루크는 자신의 마음이 나츠코를 향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는 나츠코에게 "너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매번 그녀를 당황하게 합니다. 최근의 일에 대해 저스티스에게 상담한 루크는 "데이트 신청해"라는 조언을 듣고, 나츠코를 온천으로 데려갑니다.

 

나츠코는 멸망하는 이야기의 세계에 온천이 있는지 몰랐지만, 루크는 강가가 온천을 만들었다고 설명합니다. 두 사람은 목욕을 하며 나인 솔저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보이드가 나타나 빔으로 온천을 파괴합니다. 루크는 보이드가 공격한 장소가 자신과 나츠코의 첫 데이트 장소라며 극도로 화를 냅니다.

 

 

나츠코는 보이드를 쓰러뜨리기 위해 건담을 소환하지만, 보이드의 빔에 의해 건담의 한쪽 팔이 파괴됩니다. 그러나 루크는 보이드의 패턴을 파악하고, 자신이 결정타를 날려 보이드를 쓰러뜨립니다. 이 순간, 루크는 나츠코에게 좋아한다고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마지막에는 나츠코가 루크에게 반하게 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이번 화는 나츠코와 루크의 감정선과 그들 주변의 사건들이 긴밀하게 얽히며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