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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전생 아저씨 6화

tv365[애니리뷰] 2025. 2. 18. 10:33

악역영애 전생 아저씨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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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전생 아저씨 6화"는 매직 엑시비션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야기로, 그레이스가 학생회에서 뛰어난 마법 실력을 자랑하는 리샤르 베르소와 오귀스트 리옹의 모의 연습을 견학하면서 시작됩니다.

 

모의 연습을 지켜보던 안나는 두 사람의 비스트 속성이 각각 불과 물로 대립하고 있음을 깨닫고, 그로 인해 싸움의 박력이 더욱 강렬해진다는 것을 느낍니다. 오귀스트는 방어를 중시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 리샤르는 공격에 치중하는 스타일로, 두 사람의 마법 사용법은 뚜렷하게 대조적입니다. 이들은 서로의 강점을 살리며 기술을 겨루지만, 그 과정에서 절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그 절벽 아래에서 공룡의 화석으로 보이는 것들이 발견되고, 안나가 실험 삼아 마법을 사용하자 드래곤 스켈레톤이라는 해골 형태의 몬스터가 출현합니다.

 

그레이스는 이 드래곤 스켈레톤이 안나의 마력에 자극을 받아 깨어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리샤르와 오귀스트는 드래곤 스켈레톤에 즉시 반격하지만, 처음에는 그 공격이 통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때 그레이스는 두 사람의 마법진에 본질을 나타내는 단어를 추가하여 그들의 비스트가 가진 본래의 힘을 끌어내기 위한 조치를 취합니다. 덕분에 리샤르와 오귀스트는 드래곤 스켈레톤을 무찌르고, 그들은 그레이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변치 않는 충성을 맹세합니다. 이 사건을 통해 그레이스에 대한 두 사람의 호감도도 높아지게 됩니다.

 

한편, 히나코는 켄자부로를 돕기 위해 자신이 이 세계를 볼 수 있는 이유에 대해 고민합니다. 그녀는 켄자부로가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라는 뜻이겠지만, 현재 자신이 조작할 수 있는 것은 오리온의 속성인 불과 물 중 하나로 바꾸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 배경 음악이 바뀌고, 원래 시나리오에서 그레이스의 측근인 엑스트라 영애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엑스트라 영애들은 평민인 안나가 그레이스가 없는 곳에서 귀족의 권력을 이용하고 있다는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이에 히나코는 그런 무분별한 소문은 너희가 퍼뜨린 것이라며 불만을 표합니다. 그때 안나는 "아빠, 그런 이야기 믿지 말라고? 안나는 그런 애가 아니..."라며 게임 패드 버튼을 눌러 그레이스의 오리온이 불을 뿜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그레이스는 엑스트라 영애들에게 그들의 이름을 묻고, 그들은 각각 비올레 코르보, 존 모와노, 마론 슈에토라고 답합니다. 그레이스는 이들에게 자신들의 언동이 가문의 명예를 짊어지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경솔한 발언이 사교계에서 부정적인 평판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이후 그레이스는 자리를 떠납니다.

 

 

그레이스의 경고 후, 비올레 일행은 안나를 찾아가 그레이스의 서포트 역할을 사퇴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들은 "저희는 방금 그레이스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만, 평민이 따라다녀서 곤란하다고 하셨습니다!"라며 거짓말을 합니다. 안나는 그레이스의 진심을 확인하기 위해 학생회실로 향하기로 결심합니다.

 

비올레 일행은 안나에게 그만두는 것이 좋다고 경고하지만, 안나는 만약 그렇게 된다면 학원을 떠나고 두 번 다시 그레이스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그레이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며, 이 마음은 절대 잃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이 대화는 그레이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그레이스는 이후 비올레 일행에게 자신의 애매한 발언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합니다. 그녀는 "여기서 규탄해도 화근은 남는다"며, 자신의 실수로 상황을 마무리하는 것이 겐자부로의 능력임을 이해합니다. 그레이스는 학원의 학생은 신분에 관계없이 모두 한 명의 학생이며 서로를 존중하는 동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그녀가 앞으로도 학원 동료로서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고 하자, 비올레 일행은 그 말에 동의합니다.

 

이 에피소드는 그레이스와 안나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비올레 일행과의 갈등이 해소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이해와 존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그레이스의 리더십과 배려가 돋보이며, 안나의 단호한 태도는 그녀의 결단력을 더욱 부각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