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테일: 100년 퀘스트 20화

 

페어리 테일: 100년 퀘스트 20화

 

페어리 테일: 100년 퀘스트 20화에서는 임계마법세계 에렌티아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세계에는 차원을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드래곤 월신룡 셀레네가 존재하고, 나츠 일행은 미스트건과 대화 중 에렌티아 출신의 엑시드 토우카를 만납니다.

 

토우카는 자신이 에렌티아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다가 패리스의 테이크 오버로 인해 몸을 빼앗기고 어스랜드로 강제로 오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백마도사의 테이크 오버가 불완전해 인격이 뒤죽박죽이 되었고, 이를 통해 나츠 일행에게 위험을 경고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습니다. 웬디의 도움 덕분에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토우카는 백마도사가 아쿠아 엘라를 이용해 자신들과 함께 에렌티아로 날려 보냈다고 설명합니다.

 

토우카는 에렌티아에서 평화롭게 지냈으나, 백마도사가 에도라스에 있으면서도 그대로 놔둘 수 없고, 에도라스에서는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는 두 가지 문제를 제기합니다. 나츠 일행은 에도라스에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남은 엑스볼을 찾기로 합니다.

 

그 후, 에도라스 페어리 테일이 백마도사를 찾아내고, 나츠 일행은 그녀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백마도사는 자신의 진짜 정체가 패리스라는 것을 밝히고, 에렌티아의 무녀 집안 출신으로서 에렌티아의 마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왔음을 설명합니다. 패리스는 셀레네의 의뢰를 받아들여 어스랜드로 넘어오게 되었고, 토우카의 몸을 강탈하여 백멸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패리스는 알드론의 보주를 파괴하면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셀레네의 거짓말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츠 일행과 협상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곧 셀레네가 직접 나타납니다. 셀레네는 어스랜드나 오신룡에 관심이 없고, 에렌티아에서 사람들을 죽이며 지내고 싶다고 말합니다. 패리스는 절망하며 그들의 세계를 망가뜨리지 말라고 외치지만, 셀레네는 공격하여 정신을 잃게 만듭니다.

 

셀레네는 용으로 변신하여 나츠 일행을 에렌티아로 전이시킵니다. 에렌티아로 전이된 후 웬디는 패리스를 치료하지만, 에렌티아의 높은 마력 덕분에 치료가 더 효과적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곧 "손"에 의해 나츠 일행이 흩어지게 됩니다.

 

나츠는 그레이와 해피와 함께 있고, 루시는 혼자 숲을 헤매다 괴물을 만나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때 열쇠 없이도 타우로스가 나타나 괴물을 처치합니다. 웬디는 엘자와 샤를과 함께 있으며, 이들 앞에 정체불명의 적들이 나타납니다. 이들은 셀레네의 부하인 요코로, 웬디 일행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에렌티아의 신비로운 세계와 나츠 일행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됩니다.